새로운 소설 '에그EGG' 소개합니다. ^^
'에그'는 그리 멀지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와 액션이 가미된 소설입니다.
현재 출간준비중이구요. 오픈하는 분량까지 블로그에서도 연재하겠습니다.
아래는 소개글입니다.
[
]
에그EGG 소개
28일에 한 개 VS 1초에 천 개.
모든 변화는 거기에서 시작되었다.
<컴파운드 아이>, <에이전트>, <파이프라인> 등 한국문학에서 희귀한 첩보스릴러액션 장르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소설가 김도경의 신작.
살을 파먹는 박테리아가 발견되었고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가 늘어나고 있다.
신종 질병이 하나둘씩 생겨나는 미래. 신장, 폐, 간 등 재생이 불가능한 인체장기를 괴사시키는 무서운 질병이 세계를 휩쓴다. 세계는 장기괴사증후군(ONS: Organs Necrosis Syndrome)의 영향으로 죽음의 위협에 직면하고...
유일한 치료대안은 여성의 난자를 이용한 줄기세포 배양 뿐,
난자, 그것은 곧 생명을 의미하고 생존을 의미하는 이름이 된다.
현재도 난자와 정자를 판매하는 일은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는데 작가는 ‘난자’를 생존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존귀한 존재로 대우받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소설을 통해서 여성들은 즐거운 상상에 빠질 수 있으며 대리만족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미스틱 가면, 파워슈트, VTOL(수직이착륙 비행카), 다이아몬드 블레이드, 버그(벌레형 감청로봇) 등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다양한 미래 기술은 현재도 이미 개발 중이거나 상용화가 가까운 것들로 소설의 재미를 배가시켜준다. 여기에 달콤쌉싸름한 로맨스도 빠질 수 없다. 카스트라토라는 성불능의 가수에 여성의 지위를 끌어올린 여성 대통령까지 독특한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며 사랑과 권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남성들 또한 소설 사이사이에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 장면을 통해서 통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심장, 신장, 폐, 간 등 재생이 불가능한 인체장기를 괴사시키는 무서운 질병,
세계는 장기괴사증후군(ONS: Organs Necrosis Syndrome)의 영향으로 죽음의 위협에 직면하고...
유일한 치료대안은 여성의 난자를 이용한 줄기세포 배양 뿐,
난자, 그것은 곧 생명을 의미하고 생존을 의미하는 이름이 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난자를 채취하게 된 스물 세 살의 레이. 그녀가 난자를 채취한 건 억압된 남성들의 권리를 위한 단체 남련(남성권리연합)을 돕기 위한 일. 레이는 자신의 난자를 Ovum(난자만을 거래하는 세계 최대의 경매 사이트)에 등록한다. 등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레이의 난자경매가는 통상가격의 7배까지 뛰어오르고, 레이와 남련회원인 아노미아는 놀라운 반응에 신이 난다. 하지만 레이만 모르는 그녀의 비밀이 있었으니..
한쪽에서는 레이의 난자정보를 숨기려 하고, 또 다른 쪽에서는 난자확보를 위한 활동을 개시한다. 결국 레이는 이사를 앞둔 전날, 집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책 속에서
p.33
현실은 환상을 따라잡을 수가 없다.
p.63
괴한의 하복부 일부가 떨어져 나가고 없었다. 다이아몬드 블레이드 검이 하복부을 가리고 있던 파워슈트 일부를 잘라낸 것이었다. 하지만 파워슈트가 떨어져 나간 곳에는 끔찍한 광경이 자리하고 있었다. 괴한의 뱃속에는 기계와 전선, 징그럽게 생긴 고무 같은 파이프가 얼기설기 엉켜 있었다. 파이프에는 부동액 같은 칙칙한 녹색의 액체가 흐르는 것 같았다.
p.111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DNA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 바뀌고 다르게 작동한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었다. 타고난 본성만도 아니고 자라나는 환경만도 아닌 두 가지가 함께 작용하고 함께 조율했다. 즉 누가 무엇을 하든 그 사람의 뇌에는 그 행위의 흔적이 남는다. 선한 것에 물을 주면 선한 쪽이 강화되고 악한 것에 물을 주면 악한 것이 강화되는 것이다.
p.358
몸체 길이의 4배도 넘을 것 같은 8개의 다리가 탱크 옆으로 펼쳐지자 탱크의 몸체가 다리에 의해 공중으로 떠올랐다. 몸체가 공중 10미터 정도 높이에 떠서 저택을 향해 포신을 정렬했다. 테러진압용 장갑로봇 스파이더가 전투준비를 끝낸 모습이었다. 공중에 높이 위치한 채 저택을 향해 포신을 겨냥하고 있는 스파이더의 모습은 엄청난 위압감을 주었다.
'에그'는 그리 멀지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와 액션이 가미된 소설입니다.
현재 출간준비중이구요. 오픈하는 분량까지 블로그에서도 연재하겠습니다.
아래는 소개글입니다.
[
28일에 한 개 VS 1초에 천 개.
28일에 한 개 vs 1초에 천 개.
난자와 정자의 발생속도 차이
그것이 가져온 엄청난 결과
여. 성. 중. 심. 권. 력. 사. 회.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금도 보석도 석유도 아닌 난자!!
모든 권력과 자원은 여성들의 손에 있다.
치명적인 노령화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성은 여성의 피지배계층으로 전락하는데......
기상천외한 미래
생존을 위한 투쟁이 시작된다.
28일에 한 개 vs 1초에 천 개.
난자와 정자의 발생속도 차이
그것이 가져온 엄청난 결과
여. 성. 중. 심. 권. 력. 사. 회.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금도 보석도 석유도 아닌 난자!!
모든 권력과 자원은 여성들의 손에 있다.
치명적인 노령화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성은 여성의 피지배계층으로 전락하는데......
기상천외한 미래
생존을 위한 투쟁이 시작된다.
]
에그EGG 소개
28일에 한 개 VS 1초에 천 개.
모든 변화는 거기에서 시작되었다.
<컴파운드 아이>, <에이전트>, <파이프라인> 등 한국문학에서 희귀한 첩보스릴러액션 장르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소설가 김도경의 신작.
살을 파먹는 박테리아가 발견되었고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가 늘어나고 있다.
신종 질병이 하나둘씩 생겨나는 미래. 신장, 폐, 간 등 재생이 불가능한 인체장기를 괴사시키는 무서운 질병이 세계를 휩쓴다. 세계는 장기괴사증후군(ONS: Organs Necrosis Syndrome)의 영향으로 죽음의 위협에 직면하고...
유일한 치료대안은 여성의 난자를 이용한 줄기세포 배양 뿐,
난자, 그것은 곧 생명을 의미하고 생존을 의미하는 이름이 된다.
현재도 난자와 정자를 판매하는 일은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는데 작가는 ‘난자’를 생존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존귀한 존재로 대우받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소설을 통해서 여성들은 즐거운 상상에 빠질 수 있으며 대리만족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미스틱 가면, 파워슈트, VTOL(수직이착륙 비행카), 다이아몬드 블레이드, 버그(벌레형 감청로봇) 등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다양한 미래 기술은 현재도 이미 개발 중이거나 상용화가 가까운 것들로 소설의 재미를 배가시켜준다. 여기에 달콤쌉싸름한 로맨스도 빠질 수 없다. 카스트라토라는 성불능의 가수에 여성의 지위를 끌어올린 여성 대통령까지 독특한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며 사랑과 권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남성들 또한 소설 사이사이에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 장면을 통해서 통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심장, 신장, 폐, 간 등 재생이 불가능한 인체장기를 괴사시키는 무서운 질병,
세계는 장기괴사증후군(ONS: Organs Necrosis Syndrome)의 영향으로 죽음의 위협에 직면하고...
유일한 치료대안은 여성의 난자를 이용한 줄기세포 배양 뿐,
난자, 그것은 곧 생명을 의미하고 생존을 의미하는 이름이 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난자를 채취하게 된 스물 세 살의 레이. 그녀가 난자를 채취한 건 억압된 남성들의 권리를 위한 단체 남련(남성권리연합)을 돕기 위한 일. 레이는 자신의 난자를 Ovum(난자만을 거래하는 세계 최대의 경매 사이트)에 등록한다. 등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레이의 난자경매가는 통상가격의 7배까지 뛰어오르고, 레이와 남련회원인 아노미아는 놀라운 반응에 신이 난다. 하지만 레이만 모르는 그녀의 비밀이 있었으니..
한쪽에서는 레이의 난자정보를 숨기려 하고, 또 다른 쪽에서는 난자확보를 위한 활동을 개시한다. 결국 레이는 이사를 앞둔 전날, 집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책 속에서
p.33
현실은 환상을 따라잡을 수가 없다.
p.63
괴한의 하복부 일부가 떨어져 나가고 없었다. 다이아몬드 블레이드 검이 하복부을 가리고 있던 파워슈트 일부를 잘라낸 것이었다. 하지만 파워슈트가 떨어져 나간 곳에는 끔찍한 광경이 자리하고 있었다. 괴한의 뱃속에는 기계와 전선, 징그럽게 생긴 고무 같은 파이프가 얼기설기 엉켜 있었다. 파이프에는 부동액 같은 칙칙한 녹색의 액체가 흐르는 것 같았다.
p.111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DNA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 바뀌고 다르게 작동한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었다. 타고난 본성만도 아니고 자라나는 환경만도 아닌 두 가지가 함께 작용하고 함께 조율했다. 즉 누가 무엇을 하든 그 사람의 뇌에는 그 행위의 흔적이 남는다. 선한 것에 물을 주면 선한 쪽이 강화되고 악한 것에 물을 주면 악한 것이 강화되는 것이다.
p.358
몸체 길이의 4배도 넘을 것 같은 8개의 다리가 탱크 옆으로 펼쳐지자 탱크의 몸체가 다리에 의해 공중으로 떠올랐다. 몸체가 공중 10미터 정도 높이에 떠서 저택을 향해 포신을 정렬했다. 테러진압용 장갑로봇 스파이더가 전투준비를 끝낸 모습이었다. 공중에 높이 위치한 채 저택을 향해 포신을 겨냥하고 있는 스파이더의 모습은 엄청난 위압감을 주었다.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