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뷰어의 한심함... >.<;; by 비와이슬

전자책을 출간하면서 여러 업체의 뷰어를 접해보니... 솔직히 한숨난다.

1. UPAPER.NET
upaper.net 의 뷰어는 나오기는 아주 깔끔하게 나온다. 폰트나 크기, 첫줄 들여쓰기, 줄간격까지 원본 epub대로 바로 나오고 보기도 편한다. 단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 링크가 작동하지 않는다. 그것 외에는 보기 참 편하고 눈에도 편하다.


2. 한국이퍼브 뷰어.
가장 많은 서점에서 공용으로 사용하게끔 되어있는 뷰어다. 예스24, 알라딘, 영풍, 반디앤루니스, 리브로가 같이 사용하는 뷰어고 한국 이퍼브에서 일괄적으로 전자책도 공급하고 관리하는 식인데....

뷰어의 성능은 유페이퍼보다 훨씬 못하다. 일단 첫줄 들여쓰기를 지원하지 않는다. 때문에 보기 굉장히 답답한 모양새가 나온다. 문단이 나뉘는 것을 분간하기 어렵고, 줄간격도 좁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일일이 문단 첫 줄에 어떤 처리를 해줘야 한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하면 한국이퍼브를 위해서만 따로 제작을 해줘야하고 다른 뷰어에서는 또 다르게 만들어줘야 하는 불편함이 생긴다. 차후 뷰어를 업데이트하겠다고 하는데.... 그게 과연 언제일지.... >.<;;
링크 같은 기능은 잘 작동한다. 폰트는 잘 표현되는 것 같은데.. 정확한 건 모르겠다.

암튼 첫줄 들여쓰기 안 나오고 줄간격도 좁아보여서 영 피곤하고 별로다. 한 마디로 뷰어가 판매를 막는다고 생각한다.

6월 30일 수정되었습니다. 현재 들여쓰기 정상적으로 표현됩니다!! ^^



3. KT 북카페 뷰어
언급할 가치도 없다. 이런 걸로 서비스하는 깡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4. 교보나 인터파크는 어떨지...
경험해보고 포스팅.




덧글

  • 2011/06/24 16:2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비와이슬 2011/06/24 22:39 #

    ㅎㅎ 발로 만든 건가요? ㅋ ^^
댓글 입력 영역


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