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북카페의 허접함. >.<;;;

전자책 파일을 KT 북카페에 등록했습니다. 검수는 빠르더군요. 거의 정합성 체크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품을 검색하니 나오길래... 아깝지만(^^;;) 돈 지불하고 다운받아서 열어봤습니다.

으악~~!!!

이거 뭐야??

띄어쓰기가 모조리 사라진게 아닙니까???

너무 놀라 급히 판매정지를 눌러놓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게 올레뷰어의 수준입니다. ㄷㄷㄷ
띄어쓰기 다 사라졌고 첫줄 들여쓰기도 사라졌습니다. 제목글자 크기도 사라졌고 볼드도 사라졌고 심지어 글씨색깔도 사라졌습니다.

참고로 다른 뷰어로 열어본 거 보여드립니다.

캘리버 뷰어는 옳게 나옵니다.

어도브디지털에디션은 폰트가 바로 나오지 않는 거 빼곤 그래도 나옵니다.


한심해서 메일 보냈더니... 담당자가 엉뚱하게 주석에 걸어놓은 링크 탓을 합니다. 링크를 삭제했다고 파일 체크해보라네요.
흐미, 전자책의 장점이 뭡니까? 전자책은 웹페이지랑 비슷해서 원하는 곳으로 점프하는 것 같은 태그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게 문제라고 그걸 삭제하고 보내주는 건 뭡니까?? >.<;;;

암튼 열었더니... 웬걸 역시나 띄어쓰기 다 날아가고 없더군요.

다시 메일 보내고 다시 수정했다고 왔는데... 역시나 마찬가지.

KT 북카페 판매는 포기했습니다. 이런 허접한 뷰어를 만들어놓고 광고질이나 먼저 헤대는 한심한... ㅉㅉㅉ

담당자도 새로운 앱을 개발중이라나요..... ㄲㄲㄲ

여기 사람들은 테스트도 안해본답니까? 참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에혀~!

덧글

[realove]

아니, 이런 일이.... 어이가 없으셨겠네요...

[비와이슬]

ㅎ 뭐 살다보면 별 일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

[bergi10]

KT 회장님 자체가 이상해요.
정말이지 미친 회사라는 생각 뿐이....

[비와이슬]

^^ 즐거운 나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