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쓰던 카드가 별로 혜택이 없는 것 같아 카드를 바꿨다.
하나카드의 할인카드, '내맘대로'카드란 걸 선택했는데... 이 놈의 카드가 웃기는 것이다.
뭐냐하면 할인혜택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선택 갯수에 따라 연회비가 달라진다. 갯수가 많아지면 연회비가 비싸지는 것이다.
어쨌든 할인혜택을 내맘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건 맘에 들었다. 신청했다.
할인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일부러 이것만 많이 썼다.
아뿔싸!!!
홈페이지에서 내가 무심코 흘러버린 것이 있었다. 위의 캡춰에서 보면, 할인조건이 매달 30만원 이상 써야한다(이건 아주 굵고 진하게 표시되어 있다). 그런데 아래 작고 희미한 회색글씨는.... 할인 받은 금액은 사용금액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다! 정말 속보이지 않는가??
아, 당했다는 기분이 팍팍 들었다. 커헉....
난 많이 할인받기위해서 옵션을 6개나 선택했는데... 결국 그것 외에 30만원씩 매달 비할인 금액을 더 써야하는 거다. 내가 써왔던 S사 카드나 S뱅크 카드 같은 경우 대부분 이런 조항은 없었고 이렇게 작고 희미한 글씨를 무심코 지나쳐버린 것이다.
연회비만 잔뜩 물게 생겼다. 제길슨.... 물론 연회비만큼은 뽑아낼 수 있겠지만, 결국 아무런 매리트가 없는 카드인 것이다. 난 카드 그만큼 많이 쓰지 않는다.
해지하기 위해 전화를 했다. 여기부터 가관이다.
무려 전화를 3번 했는데, 내가 사용한 거래 내역이 아직 '내입'이 안된 관계로 해지가 안된다는 거였다. 8일날 쓴 것부터, 16일날인데 안 들어왔다는 거였다. 그런가 보다 했다. 중요한 건 연회비니까.
해지하면 연회비를 내야하느냐고 물었더니, 3명의 고객센터 직원 왈 '안 내도 됩니다'였다.
특히 마지막 받은 직원은 구체적으로 3월3일 전에 (결제일 5일) 선결제를 하면 연회비 안내도 된다고 했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뭐 사용한 금액 하나도 혜택 못받겠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이다. 사용한지 채 한달도 안됐으니 되는가 싶었다.
웬걸... 이런 X같은 하나카드.
오늘 해지하려고 전화했더니, 해지해도 청구된단다. 선결제해도 청구된단다. 이거 뭐냐고???!!!!!
이건 사용자를 우롱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이따구 고객센터가 있냐?! 3명이나 된다고 했다가 마지막에 1명은 안된단다. 이런 ....
처음부터 해지해도 내야한다고 하면 전화를 3번이나 더 할 필요도 없고 그 지겨운 반복ARS 들으며 기다릴 일도 없다. 이건 완전 사용자를 갖고 노는 거다.
특히 할인혜택 받은 건 제외된다는 거 희미하게 써놓은 것 보라. 뭐 꼼꼼히 못 챙긴, 다른 회사들 카드랑 비슷하겠지 하고 무심코 넘긴 내 탓이긴 한데... 그래도 이따구 고객센터가 있냐고???? 우이씨....
결국 해지 못했다. >.<;;;
바보처럼 화만 냈다. 제길슨....
그 몇 푼 안되는 포인트 혹은 할인혜택을 받고자 이리저리 따지는 소비자만 불쌍한거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데 말이다. ㅜ.ㅡ
인터넷서점도 적립 1프로 혹은 0.5프로 더 받기 위해서 이 서점 저 서점 따지고... 혜택 몇 백원 더 볼려고 고민하는 서민만 불쌍한 거다. 제길....
최근 아주 대문짝만하게 광고하는 L사 카드도 10프로 할인이라고 떠들지만 실제는 5프로도 할인받기 힘들고 그나마도 열나 많이 써야하는 건데.... 췟!
그럼에도 카드사들은 할인혜택이나 조건을 지들 마음대로 변경하고 없애버리기 일쑤다. 소비자의 대응은 오직 하나. 해지하는 거뿐이다. ㅎ
암튼 하나카드 연회비만큼은 할인받고 나서 해지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으....
하나카드 짜증난다. -_-q
하나카드의 할인카드, '내맘대로'카드란 걸 선택했는데... 이 놈의 카드가 웃기는 것이다.
뭐냐하면 할인혜택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선택 갯수에 따라 연회비가 달라진다. 갯수가 많아지면 연회비가 비싸지는 것이다.
어쨌든 할인혜택을 내맘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건 맘에 들었다. 신청했다.
할인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일부러 이것만 많이 썼다.
아뿔싸!!!
홈페이지에서 내가 무심코 흘러버린 것이 있었다. 위의 캡춰에서 보면, 할인조건이 매달 30만원 이상 써야한다(이건 아주 굵고 진하게 표시되어 있다). 그런데 아래 작고 희미한 회색글씨는.... 할인 받은 금액은 사용금액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다! 정말 속보이지 않는가??
아, 당했다는 기분이 팍팍 들었다. 커헉....
난 많이 할인받기위해서 옵션을 6개나 선택했는데... 결국 그것 외에 30만원씩 매달 비할인 금액을 더 써야하는 거다. 내가 써왔던 S사 카드나 S뱅크 카드 같은 경우 대부분 이런 조항은 없었고 이렇게 작고 희미한 글씨를 무심코 지나쳐버린 것이다.
연회비만 잔뜩 물게 생겼다. 제길슨.... 물론 연회비만큼은 뽑아낼 수 있겠지만, 결국 아무런 매리트가 없는 카드인 것이다. 난 카드 그만큼 많이 쓰지 않는다.
해지하기 위해 전화를 했다. 여기부터 가관이다.
무려 전화를 3번 했는데, 내가 사용한 거래 내역이 아직 '내입'이 안된 관계로 해지가 안된다는 거였다. 8일날 쓴 것부터, 16일날인데 안 들어왔다는 거였다. 그런가 보다 했다. 중요한 건 연회비니까.
해지하면 연회비를 내야하느냐고 물었더니, 3명의 고객센터 직원 왈 '안 내도 됩니다'였다.
특히 마지막 받은 직원은 구체적으로 3월3일 전에 (결제일 5일) 선결제를 하면 연회비 안내도 된다고 했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뭐 사용한 금액 하나도 혜택 못받겠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이다. 사용한지 채 한달도 안됐으니 되는가 싶었다.
웬걸... 이런 X같은 하나카드.
오늘 해지하려고 전화했더니, 해지해도 청구된단다. 선결제해도 청구된단다. 이거 뭐냐고???!!!!!
이건 사용자를 우롱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이따구 고객센터가 있냐?! 3명이나 된다고 했다가 마지막에 1명은 안된단다. 이런 ....
처음부터 해지해도 내야한다고 하면 전화를 3번이나 더 할 필요도 없고 그 지겨운 반복ARS 들으며 기다릴 일도 없다. 이건 완전 사용자를 갖고 노는 거다.
특히 할인혜택 받은 건 제외된다는 거 희미하게 써놓은 것 보라. 뭐 꼼꼼히 못 챙긴, 다른 회사들 카드랑 비슷하겠지 하고 무심코 넘긴 내 탓이긴 한데... 그래도 이따구 고객센터가 있냐고???? 우이씨....
결국 해지 못했다. >.<;;;
바보처럼 화만 냈다. 제길슨....
그 몇 푼 안되는 포인트 혹은 할인혜택을 받고자 이리저리 따지는 소비자만 불쌍한거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데 말이다. ㅜ.ㅡ
인터넷서점도 적립 1프로 혹은 0.5프로 더 받기 위해서 이 서점 저 서점 따지고... 혜택 몇 백원 더 볼려고 고민하는 서민만 불쌍한 거다. 제길....
최근 아주 대문짝만하게 광고하는 L사 카드도 10프로 할인이라고 떠들지만 실제는 5프로도 할인받기 힘들고 그나마도 열나 많이 써야하는 건데.... 췟!
그럼에도 카드사들은 할인혜택이나 조건을 지들 마음대로 변경하고 없애버리기 일쑤다. 소비자의 대응은 오직 하나. 해지하는 거뿐이다. ㅎ
암튼 하나카드 연회비만큼은 할인받고 나서 해지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으....
하나카드 짜증난다. -_-q
덧글
어이없음의 연속이죠
하나SK카드로 홈페이지 바뀌고 로그인도 안되요~ 대박~ ㅋㅋ
등록된 ID가 없데요~
그동안 하나카드는 로그인 잘되었는뎅.. ㅜㅜ
청구서도 제대로 안보내줘서 주소랑 다 불러줘도 제대로 오는 것도 없고
문자한번도 안보내주고....
어이없어.... 그렇게 하고 계속사용하라구 연락오고 완죤어이 없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