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요일제 보험할인?? 누구를 위한 거지?? by 비와이슬

아침 뉴스를 보니 승용차 요일제를 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한다.

<<할인률은 8.7%>>

보험감독원인지 금융감독원인지 암튼 공무원이 아주 뿌듯한 표정으로 '요일제 할인제도'를 자랑하고 있다.
자동차에 작은 장치를 달아서 실제로 지키는지 안지키는지를 검사한단다.

중요한 건 1년동안 3회 이상 어기면 할인혜택은 사라지고 만약 운행해선 안되는 날 운행하다가 사고를 내면 바로 다음 해엔 할증까지 엄청나게 올라간다.

도대체 이게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

얼핏보면 할인해주고 유류소비도 줄이고 좋은 일인 것 같은데... 가만 보면 보험회사 배불리기라는게 너무 빤히 보인다.

일주일은 7일 아닌가? 그 중에 하루를 무려 1년동안 제외하는 것인데, 왜 할인률은 겨우 8.7프로냐???
상식적으로 따져도 7분의 1만큼 빼줘야 하는거 아닌가?? 뭐 요일별로 사고발생률도 틀리고 운행확률도 틀리니, 요일에 따라서 할인률이 틀려질 수 있다. 그러면 요일별로 7분의 1보다 더 할인해야 하는 날도 있을 것이고 덜 할인해야 하는 날도 생길 것이다.

하지만 8.7프로 할인은 결국 보험회사 덕보게 해주는 것외엔 없다. 도대체 그 할인기준이 무슨 기준으로 나왔는지 몹시 궁금하다. 그것도 무섭게 1년에 3회만 어기면 혜택 없어지는 게.
아이가 갑자기 아프던지, 갑자기 차를 쓸 일이 생겨도 말이다. 삼진아웃이다. 훗!

결국 이건 암암리에 할인을 빙자한 보험료 인상이 아닌가?

이런 걸 좋은 제도라고 자랑스런 미소를 짓고 선전하는 공무원들이 짜증난다.


p.s)보험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다른 의견 있으시면 가르쳐주시길 바랍니다.




핑백

덧글

댓글 입력 영역


book